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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통령 임영웅 효과 영웅시대 관전 매너 빛난 프로축구 K리그 이모저모

by 神JOB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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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통령 임영웅 효과가 프로축구 K리그 축구장에도 나타났습니다.

4월 8일 가수 임영웅이 시축·공연을 한 프로축구 K리그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 경기의 이모저모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문화대통령 임영웅 효과 영웅시대 관전 매너 빛난 프로축구 K리그 이모저모

 

 

1. 코로나 이후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기록

 

이날 경기가 열린 서울상암월드컵 경기장엔 공식 집계 기준 4만5007명이 입장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프로스포츠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K리그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8년 이후에 최다 관중 1위이며, K리그 역사상 최다 관중 14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임영웅의 시축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매율이 치솟는 등 팬덤 영웅시대의 영향력도 한 몫을 차지했습니다.

 

 

2. 배려가 돋보인 축구에 진심인 축덕 임영웅, 축구화 신고 시축에 공연까지

 

가수 임영웅이 경기에 앞서 하프라인에서 시축을 했습니다. 경기 포천의 일동초와 포천중 시절 축구선수로 뛰었던 임영웅의 강력한 왼발킥은 페널티 박스까지 날아갔습니다.

 

임영웅은 “K리그에 많은 사랑을 부탁 드리고, 서울을 항상 응원하겠다. ‘영웅시대’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건행’”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임영웅은 친분이 있는 FC서울의 황의조, 기성용과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전반전 뒤 하프타임에 운동장에 다시 나타난 임영웅은 본인의 노래 '히어로'를 불렀고 이어서 아이브의 'AFTER LIKE' 노래에 맞춰 익살스러운 깜짝 공연도 펼쳤습니다.

 

서울 구단은 임영웅의 축구 동호회 등번호인 10번 유니폼을 제안했지만, 임영웅은 서울 서포터스 수호신을 상징하는 등번호 1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홈 팀 서울과 서울 팬들을 위한 배려였습니다.

 

또한, 임영웅과 함께한 9명의 백댄서를 포함한 전원이 축구화까지 신고 열띤 공연을 펼쳤습니다. 축구장 잔디 훼손을 막으려는 임영웅의 깊은 뜻 읽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3. 축구팬들을 위한 임영웅의 세심한 당부와 영웅시대

 

사전 임영웅의 당부대로 팬클럽은 하늘색 드레스코드를 피했습니다. ‘

영웅시대’와 상대팀 대구FC의 하늘색이 겹치는 걸 감안해 팬들이 축구 팬덤 문화를 따른 것으로, 과거 걸그룹 티아라가 서울 홈경기 공연 때 상대팀 전북의 상징인 녹색 형광색 옷을 입어 논란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에서는 ‘블루 후드 금지, 응원봉 금지, 임영웅 보겠다고 우르르 자리 이탈 금지’ 등이 공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 지방 축구장에서 아이돌 그룹 공연이 끝난 뒤 팬들이 우르르 경기장을 빠져나간 적이 있었으나, 영웅시대 대부분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여기에 경기 후에는 좌석까지 깨끗이 청소하며 올바른 관전 문화를 자랑했습니다.

 

 

4. 임영웅 사인 유니폼 경매 돌연 취소

 

가수 임영웅의 친필 사인이 담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2점 경매가 시작 5시간여를 앞두고 돌연 취소됐습니다. 팬들의 과열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대신 임영웅의 유니폼은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2022 FIFA 월드컵 기념관 대한축구협회 팬타지움에 상시 전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응원에 보답하듯 대구 FC에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승점 12점이 되며 리그 2위로 도약했습니다.

축구를 잘 모르는 임영웅 팬들도 축구에 흠뻑 빠질 만한 골 잔치가 펼쳐진 하루였습니다.

 

 

자세한 경기내용과 경기장 소식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부탁드립니다.

 

축덕 임영웅 기받은 FC서울 4만 5천 관중 앞에서 대구 완파 및 선두 울산 개막 6연승

 

축덕 임영웅 기받은 FC서울 4만 5천 관중 앞에서 대구 완파 및 선두 울산 개막 6연승

프로축구 K리그 서울FC가 코로나19 이후 국내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인 4만5천7명의 관중(공식 집계)을 동원해 안방에서 대구FC를 꺾었습니다. 서울은 4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K리그1

moses2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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