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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는 것을 안다 류경희 모심전 展 아르떼숲 인사동 전시회 작가 프로필

by 神JOB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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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아트떼 숲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12, 대표 정요섭) 에서는 3월 11일(흙날) 부터 3월 23일(나무날)까지 ‘류경희 모심展 _ 모른다는 것을 안다’가 열리고 있습니다. 

류경희작가는 20대에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이후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일본에서 접하게 된한국문화의 현재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출발하여 추사의 계승을 기원하며 붓을 든 이후, 3번의 개인전에서 그 만의 글과 그림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전 글과 문인화 적인 요소에서 벗어나 사조나 틀에도 얽매이지 않는 작가 특유의 철학적 사유가 녹아 있는 다양한 인물과 새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3월 15일(물날) 오후 3시에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어 볼 수 있습니다.

 

 

모른다는 것을 안다 류경희 모심전 展 아르떼숲 전시회 작가 프로필

 

 

류경희 모심展 _ 모른다는 것을 안다 전시회 안내 및 소개글

 

일시 : 2023. 03. 11(토) ~03. 23(목) (오전 11시 ~ 오후 6시)
Opening / artist talkshow : 2023. 03. 15(수) 오후 3시

 

영상출처 : https://youtu.be/NrwTXaRxoeY

 


(중략)


류경희 작가는 생각이 일어나면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일어난 생각에 얽히지 않으려고 그림을 그린다. 따라서 어떤 조류(潮流)에 고정되거나 정착되는 것을 경계한다. 그의 작품을 마주하고 있으면 우는 것인지 웃는 것인지, 분노하는 것인지, 측은해 하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그의 작품들은 보는 이의 마음에 따라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 호되게 나무라기도 하고 따숩게 보듬기도 한다. 도대체 무엇이 이런 생각을 가지게 할까? 그것은 매이고 묶인 바 없는 상태에서 그리는 그림이어서 그런 게 아닐까? 자아(自我)초월의 상태,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만나는 진성이란 이런 게 아닐까? 

글 ㅣ 정요섭  문화비평 ˑ 아르떼 숲 대표일꾼

 

 

 

류경희 작가 프로필

 

1970년 대한민국 서울 출생      
20대 초반 일본으로 유학을 떠남
      
1999년 북해도대학대학원 농학박사(농업경제학전공) 취득 / 북해도대학 외국인 특별연구원   
2000년 북해도 유바리군 구리야마정 농정과 촉탁연구원
2001년 일본 농림수산성 정책연구소 특별연구원
2007년 사단법인 JA총합연구소 주임연구원       
2011년 일본 낙농학원대학 교수 (유통학연구실)를 거쳐      
2020년 부터 현재까지  히로사키 국립대학교 교수 (국제농업·식료경제연구실)로 재직중      

2002년 일본농업시장학회 학술상수상
2008년 한국농협중앙회강연(농업정책의 전환)
2011년 일본국회강연 (한미FTA 문제점) 이후 일본농협중앙회, 북해도 농협중앙회, 시즈오카 농협중앙회, 이와테 농협중앙회, 오사카 의사협회, 북해도 의사협회 등 30여 기관을 대상으로 강연(FTA관련)
100여편의 논문 및 저서 집필

 

 

 

류경희 작가 전시회 히스토리

 

2018년 9월 개인전 ‘한점, 푸른청산‘/ 법련사 불일미술관       
2018년 11월 한중일서화전 공동초대전 인간문화재 정해창주최 / 아리수갤러리       
2019년 6월 개인전 ‘그대와 함께 걷는 길‘ /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갤러리       
2019년 11월 개인전 ‘붉은 문인화'맑은소리 맑은나라주최 / 경주 황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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