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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DAY6 원필 시간의 잔상 선녀외전 OST 가사 노래 뮤비 곡정보

릴리22 2024. 5. 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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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 해 드릴 곡은, 네이버웹툰 '선녀외전'의 OST로, '데이식스 (DAY6)'의 멤버 '원필'이 부른 '시간의 잔상'입니다.

'시간의 잔상'은 이별 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깊어지는 후회를 담은 곡입니다. 늘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사랑과 차가운 말을 내뱉었던 것에 대한 후회 등 지나간 시간의 잔상이 그리움으로 남게 됐다는 절절한 가사가 듣는 이들의 이별 감수성을 자극합니다. 또한 '원필'의 애틋한 보컬이더해져 한번 쯤 이별을 경험한 이들의 공감을 자아냅니다. 

'선녀외전'은 옛 이야기인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프로, 날개옷을 되찾기 위한 21세기 선녀의 복수, 증오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데이식스 DAY6 원필 시간의 잔상 선녀외전 OST 가사 노래 뮤비 곡정보

 


           


시간의 잔상 - 데이식스 (DAY6) 원필 가사

어떤 건지 몰랐어 떠난다는 건
늘 창밖을 보는 새장 안의 새처럼
자유롭고 싶었어 떠나고 나면
다 잊혀 질까 다 지워질까
미안해 차가운 내 말에
이 모든 게 시작돼
내 안에 지나온 시간들의 잔상이 남아
날 돌아보던 너의 모습이
멀어져가다 멈춘 걸음이
어느새 내 안에 조금씩 번져서
시간이 가고 가도 더 가득해져
날 불러주던 너의 목소리
늘 둘이었던 모든 날들이
여전히 내 안에 그대로 남아서
시간의 잔상들은 내 그리움이 됐어
이런 건지 몰랐어 떠난다는 건
내 모든 걸 다 두고 온 걸까
사랑해 늘 당연했었던
내 것이던 그 말이
내 안에 점점 더 타는듯한 갈증을 남겨
날 돌아보던 너의 모습이
멀어져가다 멈춘 걸음이
어느새 내 안에 조금씩 번져서
시간이 가고 가도 더 가득해지는데
후회 같은 건 믿지 않았어
어쩜 나는 바보였어
너 없인 아무것도 아닌
날 잡아주던 너의 손끝이
날 안아주던 너의 품속이
여전히 그립고 점점 더 그리워
시간이 가고 가도 더 그리워서
미친 듯 기억들을 헤매다
억지로 지우고 또 지워도
여전히 내 안에 그대로 남아서
시간의 잔상들은 내 그리움이 됐어

 

 


시간의 잔상 - 데이식스 (DAY6) 원필
영상 출처 : https://youtu.be/Hii7ZEDZo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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